2011년 6월 현충일에 꽃피다 6월은 무리의 계절 오이가 사랑초가 한참 피는 계절 붉은 카랑코에가 태양처럼 불타고 올해 처음 꽃을 피우는 엔젤 트렘펫 시계초의 화려함이 그 자태를 뽐내고 부룬펠지어 쟈스민은 향기가 막바지를 향해 치달리며 건너편 옥상에서 골프 퍼팅 연습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한 컷 담쟁이가 멋있어 보인.. 하늘정원 2011.06.06